안녕하세요! ^^
후기라는것 처음 남겨보는데요.
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, 혹시나 하는 시원치 못한 부분들이 도움이 되셨음 하는 바램에
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.
사실, 인터넷에서 이 정도 가격대의 옷을 사본적이 없어요.
특히 겨울옷들은 굉장히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편이고
제 경험상 겨울옷은 원단과 가격을 따져 조금은 고가의 돈을 주고 산 옷일수록
확실히 몇 해를 꾸준히 입더라구요.
아는 지인들 통해서 타*, 마르* 등의 브랜드 겨울 코트들을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기에
인터넷에서 코트를 구입하기까지 많이 망설여졌어요.
그런데 이 코트의 잘 빠진 디자인과 옷감의 혼용률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상담으로 믿음이 갔기에
처음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. ^^
이 코트, 캐시미어 80%의 혼용률이면 이 가격대가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랍니다.
캐시미어 특유의 윤기가 흐르는 원단의 감과, 꼼꼼한 바느질라인 그리고 옷을 직접 받아보니
정말 가볍고 따뜻하더라구요. 아시죠? 울 코트는 따뜻하지만 두껍고 무겁다는 걸요.
이 옷이 오버핏으로 나온만큼 가벼운 캐시미어 원단으로 제작하신 부분은 정말 신의 한수인 것 같아요.
색감 또한 라이트한 카멜 컬러로 어디에나 매치가 잘 되는 이쁜 색감입니다.
제가 좀 작은 체구이고 이 옷이 상당한 오버핏으로 보여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,
받아서 직접 입어보고 코디해보니 라인이 딱 떨어지네요.
오픈해서 입으면 우아해보이고 어깨라인때문에 얼굴도 작아보이고 ^^
허리끈을 묶으면 묶은대로 라인을 잡아주니 깔끔하게 이쁘게 잘 입을 수 있을것 같아요.
몇 번의 상담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답해주시고,
옷의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이웃 동네에 주민이라고 직접 배달해주신
더 그레이 대표님!
계속 좋은 옷을 부탁드려요. 번창하세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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